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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부상의 발언 내용 관련 보도
https://www.voakorea.com/a/4407631.html
http://v.media.daum.net/v/20180524225922161?d=y
트럼프의 편지 마지막 문단을 번역해봤다.
"만약 이 매우 중요한 정상회담에 관해 당신의 마음이 바뀐다면, 전화하거나 서신을 보내는 것을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계가, 특히 북한이, 평화와 번영, 부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렇게 놓친 기회는 세계 역사에 정말 슬픈 순간입니다."
마지막 문단이 중요하다. 핵심적인 문장이 들어있는데, 지금 속보에는 전혀 그 문장의 의미가 해석되지 않았다. 언제든지 연락해서 빌고, 무릎 꿇으면 협상해주겠다는 뜻이다. 내 방식대로의 비핵화를 하겠다고 약속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트럼프의 협상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외교 관계에서는 나오지 않는 초강수를 둔 것일 뿐. 이 정도는 북한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한 당일에 이런 편지를 보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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