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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학기가 시작되고 난 뒤 체력이 떨어졌다. 턱걸이는 8개까지 했지만 전반적으로 힘이 없다. 아마 마상때문인 것 같다.
가볍게 1킬로를 뛰고
웨이트를 25분 돌렸다.
하체부터 힘이 없다. 운동하고 잘 먹으며 체력을 끌어 올리는 수밖에 없다. 교수가 마상을 준다고 거기 끌려들어가면 안 된다. 이겨내야 한다.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끌어올려야지 무리하다간 장기전을 못치른다. 매주 한 게임씩 하는 경기에서 초반에 한경기 졌다고 무넞고 시즌을 망치면 안 된다.
이럴 때일수록 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기말을 바라봐야 한다.
아직 초반이다. 체력부터 붙들자. 체력이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아침
계란 두개
나또 50g
복숭아 작은 것 하나
단백질 쉐이크 1회
점심
홍대 돈부리 사케동
점심은 약간 과식한 감이 있다. 하지만 몸이 너무 지쳐있어 먹고 힘을 내는 게 나을 듯. 오늘 이론적 논의 1-2장은 완성해야 한다.
과식하고 오후를 망쳤다.
체지방은 19-20사이를 오가고 내장지방지수는 7-8사이를 오간다. 빨리 내장지방을 6-7사이를 오가도록 빼야 한다.
저녁으로 소고기와 나또를 먹고 4시간 정도 논문을 썼더니 다시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은 77%에 근접했다. 근육량이 81%를 넘어야 한다.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복근 운동도 집중적으로 해서 최고의 복근을 만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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