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8 금 자유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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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숏핀을 착용하고 50바퀴를 돌았다. 숏핀을 착용하고 나니 다리가 가라앉지 않아서 자세 교정 효과가 있었다. 허리에 힘을 줘서 엉덩이와 하체를 띄우고 상체를 쓰는 연습을 했다. 자유형은 네번 스트로크에 한 번 호흡으로 해봤는데 조만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네 번 스트로크에 한 번 호흡으로 연습이 되면 50미터 자유형에 매우 유리해진다. 결국 무호흡으로 스트로크를 해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자유형과 접영을 섞어가면서 했고 접영을 700미터 이상 했다. ​평소 평영을 잘 못했기 때문에 평영으로도 조금 했는데 굉장히 천천히 하면서 물 속에서 평안함을 느꼈다.

접영을 워낙 많이 돌렸는데 아주 편안하게 돌리려고 노력했다. 점점 팔을 돌리는 것과 물 속에서의 웨이브가 자연스러워 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리듬이면 7월엔 31초대 진입이 충분히 가능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긴 해야 한다. 주 2-3회만 해도 충분한데 어떻게 시간을 배분할지 고민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