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며칠 동안 꿈쩍도 않던 그래프가 갑자기 치솟는다.

결국 코스피가 선거 전에 한 번은 더 떨어지고 선거 직전엔 다시 올라가는 다이나믹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인지. 이제 한국은 코로나 이슈가 많이 소모되었다. 4월이면 이슈 파괴력이 거의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한 달 정도 늦다. 5월 중순까진 이슈 파괴력이 있다. 일단 한국 증시는 4월 안에 한 번 더 떨어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게 내 예측이었는데 오늘 약간의 조짐이 있다.

삼성전자도 갑자기 45000원대로 장을 마감했다. 내일 45000원이 깨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외국인이 계속해서 내다팔았기 때문에 결국 한 번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긴 하다. 외국인이 계속 내다판 이유는 더 저점에서 살 수 있을 거라는 확신 때문이 아닐까라는 단순한 추론에 의하면 그렇다. 결국 47000원, 5만원 초반대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했고 다시 45000원대로 거짓말처럼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