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171123

16:28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 하느니라

16:29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불선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16: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7: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입으리라

17: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날찌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7:14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며얼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18장

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19장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 그러나 재물을 통해 사귄 친구를 진짜 친구라 할 수 있을까. 재물이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 것이다. 가난하면 친구가 끊어지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진짜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남는다. 그리고 누가 진짜 친구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가난해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다는 것이다. 

잠언 18장 24절을 보면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라고 한다. 즉 19장 4절과 18장 24절을 이어서 보면, 재물을 가지게 되면 많은 친구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 많은 친구를 얻은 자는 해를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진짜 어려운 순간에 많은 친구는 별 필요가 없다. 다 달아나고 남을 사람이 없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심령이 가난해야 천국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된다. 천국에 누가 사는지 알게 된다. 천국에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된다. 나는 가난이 안 좋은 것인 줄 알았다. 잠언 19장 7절에도 가난한 자는 그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고 친구들도 멀리한다고 했으니 당연히 안 좋은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가난하면 진짜 지혜에 다가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바로 다음 절 19장 8절이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는다는 구절이 나온 것 같다. ‘가난한 자’라는 키워드가 나오고 왜 ‘지혜’가 나왔겠는가. 

22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20장

2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다툼은 최대한 멀리하자. 그게 영광이다. 내가 지금 대표기도 하고, 워낙 인기도 많고, 교수님들도 좋아해주시고, 잘생기고, 권력까지 있으니 시샘하는 건 당연하다. 깎아내리려는 사람이 많은 것도 항상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더욱 다툼을 멀리해야 한다. 

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찌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21장

3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25장 

5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 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8 너는 급거히 나가서 다투지 말라 마침네 네가 이웃에게 욕을 보게 될 때에 네가 어찌할 줄을 알지 못할까 두려우니라

9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26장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데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라고 생각되는 순간, 아예 말을 섞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6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이라 해를 받느닌라

8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정말 그랬다. 안 한다고 할 때 다른 사람을 시킬 걸 그랬다. 정말 내 실수였다. 

28장

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