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 Lab/02_Bodybuilder

20181111 기공과 명상의 효과

WonLab 2018. 11. 11. 22:45
반응형


2킬로를 달렸다. 오랜만에 2킬로를 찍었다. 달리면서 몸의 탄성이 느껴졌다. 달릴 때 쓸데없는 힘이 빠지고 탄성을 이용해서 뛰는 느낌이 들었다. 일종의 경이 느껴졌다. 달리기를 꾸준히 하다보면 달리는데 필요한 경이 생기나보다. 팔다리의 경을 살리면서 뛰다보니 평소보다 빨리 뛰는데도 숨이 덜 차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근육이 뭉친 부분들도 털리면서(일종의 진동이 가해진다) 풀어지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달리기 후 줄넘기와 쉐도복싱을 했다. 푸쉬업 100개도 했다. 벤드 웨이트도 했고.

벤치 프레스는 70킬로그램으로 6개까지만 했다. 서서히 다시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서히 하되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잘 먹고 잘 쉬면서. 명상을 하고 기공을 하는 게 확실히 운동에 도움이 된다.

하루 한 시간은 잡생각을 내려놓고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게 얼마나 좋은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