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 Lab/02_Bodybuilder

20190424 수

WonLab 2019. 4.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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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시간 수영을 했다. 확실히 자유형에서는 스피드가 붙었다. 발차기 연습을 했더니 발차기도 빨라졌고.

특히 다이빙 연습을 하면서 1초는 가뿐히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간 다이빙 하면서 물과 마찰이 너무 심해서 나오면서 힘이 다 빠진 상태로 돌핀킥을 차고 지친 상태로 치고 나갔기 때문에 여간 에너지 소모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마찰을 최소화해서 입수하면 스피드도 살리고 체력도 아낄 수 있다. 즉 25미터까지 힘을 아끼면서 가서 턴을 하고 아껴둔 체력을 폭발시킬 수 있다. 34초대는 가뿐히 깨고 32초대 진입이 충분히 가능한 이유다. 시작하기 전과 후에 10회 이상 스타트 연습을 하면서 몸에 익히도록 하자.

게자가 발차기 연습을 하면서 치고 나가는 힘이 생기니까 상체에 힘도 덜 들고 스트로크가 훨씬 쉬워진다. 발차기가 안 되면 팔힘으로 나가느라 온 몸이 경직되고 스피드도 떨어진다. 그러나 발차기가 쭉쭉 받쳐주면 몸에 힘이 빠지고 더 가볍고 빠르게 스트로크를 이어나갈 수 있다. 결국 발차기 연습과 하체 강화가 필요하다. 허리와 하체 근력과 유연성이 강화되면서 정말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 최대한 빨리 20초대로 진입하려면 결국 하체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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