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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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미터 풀을 70바퀴 가까이 돌았다. 영법을 섞어가면서 재밌게 돌았다. 아직 왼팔 스트로크가 오른팔에 비해 매우 뻣뻣하다. 신경써서 하다보면 점차 좋아질 것이다.

평영과 접영을 섞어서 해봤다. 물타기 능력이 더 좋아져야 지치지 않고 IM 100 1분 10초대가 가능하다. 자유형은 오늘 같은 느낌을 살려서 한 달 동안 훈련하면 31초대는 충분히 가능하고 30초대도 진입 가능하다. 팔에 물이 걸리는 무게감 자체가 매우 달랐다. 오른쪽 어깨는 하다보니 조금 뻐근해서 평영을 하면서 풀어줬다. 접영도 계속 섞어서 했다. 나중에는 접영 50바퀴도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

턴을 하다가 훨씬 효율적으로 도는 법을 알았다. 조만간 플립턴을 제대로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점점 쉽고 자연스럽게 돌아진다. 플립턴까지 익히면 29초대도 진입할 수 있다. 7월 중순 기록이 몸 관리만 잘 하고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29초까지도 나올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주 2-3회 정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내 할 일을 잘 하고 공부도 잘 하면서 운동도 같이 하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 비디오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