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190204133405077
클라라는 타고난 몸매와 미모를 가졌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주가를 끌어 올렸다. 상당한 인지도를 갖게 됐다. 연기자로나 모델로 최고는 절대 아니다. 연기는 아직 갈길이 멀고 모델로서 가치도 그다지 높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섹스어필로는 연예계에서 상당한 수준에 올랐다. 85년생이면 나이가 꽤 많은데, 만 34살이 다 될 때까지도 몸매 관리를 꾸준히 잘 했다. 엄청난 돈과 시간, 분명 본인의 노력도 들여서 외모를 관리한 것은 분명해보인다, 그에 더해, SNS등 미디어를 잘 이용해서 유명세를 탔다. 그 가치를 최대한 인정받아 상당한 부와 조건을 가진 남자를 만나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얘기를 해보자. 클라라가 아무리 지금처럼 노력하고, 더 노력해도, 나이는 속일 수 없다. 24도 아니고, 34살이면, 노화가 진행될 나이다. 운동선수들이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할 나이인데, 여성의 미모도 일반적으로 정점을 지난 시기다. 미모로는 5년 안에 절대 파릇파릇한 20대 초반의 여성을 당해낼 수 없다. 클라라가 매력을 유지하려면, 앞으로 외모가 아니라 다른 힘을 갖춰야 한다. 그것이 연기력이든, 지적인 면모든 외모를 가꾸려는 노력 이상으로 치열하게 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 없고, 사회에서 본인의 가치는 곤두박질치게 될 것이다.
남편이 자신을 대하는 것도 예전 같을 수 없다. 남편이 외모에만 반해서 클라라를 만났다면, 사실상 정점을 지난 선수를 영입한 것과 같다. 5년 내로 외모로는 절대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생각 없이 돈만 쓰고, 잘나가던 시절 생각해서 내면을 갖추지 않고 살아간다면, 남편의 생각은 점차 바뀔 것이다. 어느 남자나 마찬가지다.
저렇게 벌써부터 신혼집 자랑 하는 것을 보니 그냥 드는 생각이다. 5년 뒤에도... 40살이 다 되어 가는데도 저러고 있으면, 결혼 생활이 위태할 것이다. 남자들 생각은 적어도 이런 면에서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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