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칼로리를 소모했다. Omg카카오를 다 마셔도 200칼로리도 안 된다. 1100칼로리를 어떻게 채워야 하나.
일단 집에 있는 토마토 마늘 사과를 다 털어넣고 나가서 밥을 먹어야겠다.
#다이빙과 하리 유연성
오늘은 다이빙 연습도 많이 했고 많이 좋아졌다. 들어가는 느낌이 좋다. 팔을 뻗고 허리 굽히는 연습을 했더니 좋았다. 허리 유연성이 문제였다. 요가를 하면서 허리 유연성도 좋아지고 있어서 다이빙에도 도움이 된다. 돌핀킥도 매우 좋아졌다. 쭉쭉 나가는 느낌이 든다.
#어린 친구에게 플립턴을 배우다
플립턴도 연습해서 쭉 나가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동아리의 어린 친구에게 배웠다. 그 친구가 하는 모습을 보니 플립턴을 하면서 정말 엄청난 추진력을 내는 걸 알 수 있었다. 오늘은 상당히 연습을 많이 했다. 그동안 동영상을 보고 많이 해봐도 어려웠는데 딱 두 번 시범을 보고 설명 듣고 바로 따라했다. 고마웠다.
#물 속에서 슈퍼맨되기
몸을 쭉 펴고 자유형을 하면서 그동안 발차기에 모순이 많았다는 걸 알았다. 허리에서부터 발 끝까지 채찍처럼 쳐줘야 하는데 힘 전달이 제대로 안 되고 있었다. 재밌는 것은 팔을 쭉 펴고 어깨까지 쭉 늘려주니까 다리도 같이 펴지는 느낌이 났다는 것이다. 정말 허리에서부터 손 끝까지 슈퍼맨처럼 쭉 늘려줘야 한다. 사실 수영만 해서 좋아지는 건 아니고 요가를 하면서 좋아지는 점이 매우 많다. 골반과 하체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슈퍼맨처럼 되려면 스트레칭이 제대로 되어야 하는데 여가는 수퍼맨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모순과 추진력
수영을 하면서 내 몸의 많은 모순, 몸 쓰는 방식의 많은 모순을 바로잡으면서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연습을 한다. 모순이 있으면 힘이 많이 들고 앞으로 나가는 것은 어렵다. 즉 속도를 떨어뜨린다. 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뉴튼의 운동법칙에 따르면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삶도 그렇다 모순이 뭔지도 모르고 그대로 습관처럼 살아가면 전진이 어렵다. 애는 쓰는데 전진이 되지 않는다. 부상이 따라오기도 한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어렵다. 바로잡아야 한다. 요가 같은 방법이 삶에도 필요하다.
#평균 스트로크 수도 줄고 있다. 반가운 소식이다. 평균 스트로크 수를 16정도까지 줄이면 신세계일 것이다. 올해 안에는 17-8까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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