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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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먹쥐고 스트로크를 조금 연습하고 단거리 위주로 훈련을 했다. 내일 기록을 재기 때문에 스퍼트를 조금 올려봤는데 25미터 턴 이후에 얼마나 스피드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사력을 다해서 나가면 31초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플립턴도 많이 연습했고 나름 타이밍이 잘 맞는다.

스트로크도 8월보다 훨씬 더 좋아졌고 힘이 많이 빠졌다. 전체적으로 코어 밸런스도 확실히 좋아졌다. 2초 정도 단축이 가능하다. 10월부터 12월까지 꾸준히 하면 29초대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영법도 매우 좋아질 것이다.

이제 근육운동도 스트레칭 하듯 좀 해줘야 할 것 같다. 근육량이 늘어나야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9초대에 들어가려면 근육량이 2-3킬로그램은 더 늘어나야 한다. 내년에 25초대에 들어가려면 거기서 또 5킬로는 늘어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