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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Lab/02_Bodybuilder

20200104 토 자유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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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자유수영.

딱 50분 밖에 못했다. 왼손 스트로크를 신경써서 했고 캐치업드릴을 의식적으로 했다. 며칠 전보다 스트로크를 하면서 몸이 가라앉는 느낌이 줄었다.

시선을 45도 정도 앞을 봐야 호흡을 할 때 훨씬 편하고 고개가 자연스럽게 돌아간다. 가슴은 눌러주되 머리를 너무 처박고 땅을 보고 수영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허리를 써서 한 팔씩 스트로크를 하는 느낌을 다시 느끼고 있다. 이런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이 실력이 늘고 기록이 좋아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월까지 31초대 진입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카빙스키를 탈 때처럼 몸의 옆면을 써서 수영하는 으낌도 느꼈다. 쭉 몸통의 옆 면을 이용해서 물을 타고 가는 느낌을 느낀 것이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고 앞으로 계속 살려 나갈 필요가 있다.

올해도 몸의 새로운 느낌을 더 살려가면서 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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