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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1분 초반 대로 찍었다. 왼손 드릴을 상당히 많이 섞은 것에 비해서 기록이 잘 나왔다. 내년엔 50초대 초반까지도 당길 수 있을 것 같다.
좌우불균형이 그동안 기록 단축을 막은 주 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른손에 비해 왼쪽 스트로크는 매우 부정확하고 힘이 많이 들어간다. 부자연스럽다. 한쪽 날개가 삐그덕거리면서 날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왼쪽 스트로크만 익숙해지면 31초대 진입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의식의 힘이 없으면 늘 수가 없다.
역시 혼자서 의식을 집중해서 태극권 하듯이 수영을 하니까 문제가 보인다. 해결책도 나온다. 의식과 생각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몰입하는 수영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플립턴을 할 때도 너무 가까이서 몸을 웅크리고 하니까 스피드가 다 죽고 힘이 다 빠져버린다. 멀리서 몸이 펴진 채로 힘이 안 들어간 채로 돌아간 뒤에 추진력을 살려서 쭉 차고 나가야 힘 손실 없이 스피드를 살려 나갈 수 있다. 이또한 천천히 혼자서 하면서 깨달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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