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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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하고 강습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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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하면서 패들을 착용한 연습을 한 게 풀 동작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물을 무겁게 잡는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평균 스피드가 빠른 사람들 사이에서 하니까 도움이 된다. 나보다 느린 사람들하고만 하다보면 안주하게 되고 늘지 않는다. 가끔은 20대 초반의 빠른 사람들이 하는 걸 보면서 자극을 받을 필요가 있다.

아직 내 실력은 미완성이다. 학교에 가면 확실히 느낀다. 스피드도 그렇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31초대로 들어가려면 스피드를 더 끌어 올려야 한다.

줄넘기를 매일 한 것도 체력을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분명히 되는 것 같다. 결국 트레이닝을 다양하게 해야 한다. 오늘 아침밥을 먹고 웨이트를 가볍게 한 것도 몸에 신선한 자극을 줬다. 계속할 필요가 있다.

몸을 바로잡고 강화하듯 정신도 바로잡고 강화할 수 있다.

이번 달에 1초 정도 끌어올려서 31초대에 진입한다면 다음 달에 가속을 붙여서 30초대 진입도 노려볼만 하다. 웨이트를 꾸준히 하면서 근력을 강화하고 패들도 이용해서 스트로크도 강화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